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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일사병과 열사병 온열질환

착한세상 2018. 8. 16. 01:08

일사병과 열사병 온열질환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국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실외가 아닌 실내에서도 온열질환에 걸리는 환자가 늘고 있다고 하는데 온열환자가 세달만에 4000명이 넘었고 사망자는 48명이라는 발표도 있었습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가급적 야외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만 요즘 같은 폭염에는 실내에서도 온열질환에 걸릴 수 있어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온열질환인 일사병과 열사병 증상은 다음과 같은데 일사병은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발생하고 피부의 건조, 현기증, 두통, 갈증, 구역질 및 근육 경련을 특징으로하는 증상이 나타나며 체온이 정상 이하로 되는 열탈진과는 대조적으로 체온이 위험한 정도로 상승합니다. 열사병은 뜨거운 열기로 체온이 갑자기 오르는 증상으로 의식장애/혼수상태(중추신경 기능장애), 땀이 나지 않아 건조하고 뜨거운 피부, 심한 두통, 오한, 빈맥/빈호흡/저혈압 증상이 발생합니다.







일사병과 열사병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물 자주 마시기, 항상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함으로써,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갈증을 느끼기 이전부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며,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온열질환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셔야 합니다.





온열질환인 일사병과 열사병 증상 대처법으로 일사병은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물을 마시면 금방 회복됩니다. 열사병은 체온중추가 기능을 상실해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질환으로 미지근한 물을 몸에 끼얹고 선풍기를 틀어 천천히 열을 식혀야 합니다. 


 





일사병과 열사병 같은 온열질환이라도 의식이 분명하고 체온이 너무 올라 있지 않을 때는 일사병으로 진단하고 의식이 분명하지 못하고 체온이 몹시 높을 때는 열사병으로 판단하여야 하며, 열사병은 중추신경계 이상과 더불어 신장이나 간 등 장기 손상까지 동반할 수 있어 사망률이 일사병보다 높다고 하니 각별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이상과 같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늘어나는 온열질환인 일사병과  열사병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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