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안전지킴센터 개소

해외안전지킴센터 개소

해외 여행 중 발생하는 사건·사고 처리를 24시간 365일 사건.사고 초기대응 전담하는 컨트롤타워로서 적시 영사조력 제공하는 ' 해외안전지킴센터 ' 가 지난달 30일 서울 외교부 청사 내에 문을 열었습니다. 

해외 안전지킴센터는 해외 여행 중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해 24시간 365일 모니터링과 초기대응을 담당하고, 해외 체류하는 재외국민에게 실시간 안전정보를 제공, 부처간 협업및 상황 전파, 피해자 및 가족 지원, 언론에 실시간 대응 정보제공 등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해외안전지킴센터 업무는 특히 영사콜센터를 해외 안전지킴센터로 편입하여 영사콜센터를 통한 기존 사건‧사고 접수 업무를 지속 수행하는 한편, 해외 안전지킴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업무 관계 구축 도모를 할 예정입니다.

해외안전지킴센터 와 영사콜센터와의 다른점은 영사콜센터는 해외 사건사고 접수, 여권, 영사 확인 등 상담 및 통역 서비스 제공인 반면 해외 안전지킴센터는 해외 사건사고 초기 상황 전파 및 보고, 공관 지시 및 긴급 지원 입니다. 즉, 보다 신속한 보고와 대응을 위해 영사콜세터를 사건사고에 직접 대응이 가능한 센터로 편입하였습니다.

해외안전지킴센터 개소와 함께 해외 체류 중인 우리국민들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인프라 강화를 위하여 영사분야 인력 확충 및 예산 증액에도 힘써나갈 예정으로 "재외동포영사국”을“재외동포영사실”로 확대 개편, 재외공관 사건‧사고 담당 영사인력 확충, 재외국민보호의 법률적 기반 마련을 위한“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제정 등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이상과 같이 지난달 30일 업무를 시작한 해외 안전지킴센터에 대하여 안내드렸습니다.